[마을공동체 만들기 '해.담.이'] 9월 이웃돌봄활동 - '전'하다, 마음을 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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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상계종합사회복지관
- 작성일 25-12-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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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만들기 '해.담.이' - 9월 이웃돌봄활동 '전'하다, 마음을 부치다
추석을 며칠 앞둔 9월 25일, 요리실에는 해.담.이 활동가들의 분주한 손길이 가득했습니다.

오늘은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들고 이웃을 찾아가는 이웃돌봄활동이 있는 날이었어요.
활동가들은 이른 시간부터 역할을 나누고 일일 주방장을 뽑아
호박전, 동그랑땡, 버섯전 등 다양한 전을 정성껏 부쳤습니다.

조리대 위로 고소한 냄새가 퍼지고, 한 판 한 판 노릇하게 익어갈 때마다
“이 집 어르신이 좋아하시겠네.”
작은 기대가 담긴 대화도 이어졌습니다.

전이 모두 포장되자, 활동가들은 각자 맡은 이웃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문을 두드리면 놀라움과 반가움이 섞인 얼굴로 맞아주시는 분들,
명절을 홀로 보내는 게 조금 걱정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분들도 계셨어요.

활동가들은 음식만 전해드린 것이 아니라
연휴 동안 식사는 가능하신지, 만남 일정은 있는지, 건강은 어떤지
따뜻한 안부도 함께 살폈습니다.

이날 준비된 전은 총 50가구에 전달되었고,
활동가 11명 모두가 참여해 주민모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작은 한 끼였을지 몰라도,
그 안에는 관심과 정성, 이웃을 향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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