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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추어 쉼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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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상계종합사회복지관
  • 작성일 10-12-06 11:11
  • 조회수 542
  • 댓글수 0

게시글 본문

잠시 멈추어 쉼표를 찍는다 달려가는 눈은 놓치는 게 많다파아란 하늘에구름의 굼시렁 흐름도 놓치고갓 깨어난 아기새의 후드득 솜털 터는 몸짓도 보지 못한다사랑하는 이의 눈가에맺힌 이슬 받아줄 겨를 없이아파하는 벗의 마음도 거들어주지 못하고달려가는 제 발걸음이어디에 닿는지도 모른다잠시 멈추어 쉼표를 찍는다- 김해영의 시 <쉼표> 중에서 -* 자동차가 마냥 달리기만 하면어느날 기름이 떨어져서 강제로 멈춰서게 됩니다.잠깐 멈추어야 기름도 넣고 고장 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꿈을 가진 사람은 잠깐 멈출 줄 알아야 합니다.잠깐 멈추어 쉼표를 찍어야 아기새의 몸짓, 사랑하는 사람의 눈물도 보이고내 안의 꿈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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